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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 마눌♡
비가 주륵주륵, 내 맘도 주륵주륵.ㅠㅠ

오늘 드디어 중간고사가 끗났다.

정말 이번에는 3학년 올라와서 처음치는 중간고사라서 진짜 신경을 많이 썼는데,


그에 비해서 점수가 지난번 보다는 올랐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이번에 내가 정말 밤샘까지 하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엄마도 약간 기대를 쫌 많이


하고 있는 눈치였는데. 너무 죄송하다...


이번에는 진짜 잘 칠 줄 알았는데..


엄마는 내 기분을 맞춰줄려구 열심히 하고, 지난 시험보다 많이 올랐으니까 그걸로 만족하면


된다고 그러신다.


이번 시험이 솔직히 1학기 중간고사 치고 쫌 많이 어려워서 주변 칭구들도 평균점수가 많이


내려갔다. 덕분에 등수는 유지가 되겠지만, 엄마가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아서 정말


죄송스러울 뿐이다.ㅠ^ㅠ


내가 가족들에게 표현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서 미안하다고.. 죄송하다는 말도 못 전해드리고..


이럴때면 정말 내 셩격이 너무 싫은 것 같다;;;


밖엔 비가 중간고사 칠때부터 오더니 아직까지 내리고 있당ㅋ


하늘도 내 마음을 알고 있는걸까..?ㅋㄷ


지금은 시험이 다 끝나서 후련하고 시원한 마음보다는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서 마음이 더 무거워진 것 같다..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번 기말고사때는 꼭 더 열심히 해서 성적 쑥쑥 올릴게요.^^


사랑해요~

유키
2010-04-28 20:30:10

착한 딸이네요~~ 성적 잘 안나왔다고 너무 낙심하지 말아요~ 나중에 대학 갈때만 잘치면 됩니다~^^*
담이 남편ㅋㅋ
2010-04-30 00:10:14

아ㅡ왜 일케 착한거냐??ㅋ
아싸
2010-06-14 15:57:58

착해네요...
좋아!
그대로 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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