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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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2010-05-21 00:13:41 -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란 말이 있는데....
그래도 사람 마음이 그렇게 쉽게 되지는 않죠?
나중에가서 그 친구가 했던 행동에 대한 분노는 가라앉고
그래도 너무 심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몰라요^^;
사람 사이엔 서로 지켜야할 것들이 물론 있기에
무너진 신뢰에 대해 분명 화도 나겠지만...
때로는 용서할 줄 아는 마음도 필요할 것 같아요..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은 결국 자신을 힘들게 하거든요.
모쪼록...
함께해주는 좋은 친구들과 꾸준히 좋은 관계 유지하시고..
안좋은 친구들과도 점차 사이가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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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이제 설화가 우리랑 같이 안다니게 됐다.
솔직히, 설화는 나랑 윤아랑 풀고 싶다는 말까지 했는데 나랑 윤아가 그걸 은근슬쩍 거부한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설화가 우리가 지나가도 아는척도 안하고 심지어 눈도 마주치지 않는다.
윤아랑 설화는 같은학교에서 같이 우리학교로 전학을 올만큼 진짜 그정도로 친했었는데,,
왠지 내가 사이에서 둘 사이를 갈라놓은것만 같다.
윤아는 아니라고, 괜찮다고, 자기가 나보다 설화를 더 싫어할꺼라고 그렇게 말은 하지만 윤아도 자기랑 가장 친한 친구를 잃어서 조금은 그래도 슬플것이다.
나도 참 못됐다.
이렇게 생각은 하면서도, 마음은 정말로 설화가 밉다.
나한테 한행동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을 치면서 화를 낼만큼........
하지만 그래도 나한테는 내 마음을 알고 나를 위해주는 윤아와, 정민이, 민정이, 희정이, 단비, 윤희, 소정이가 있으니까 마음을 다스릴수 있을것 같다,ㅎㅎ
고맙다 칭구들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