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같은게 뭐가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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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이 남편ㅋㅋ
2010-05-23 23:48:44 -
솔직히 오늘 좀 짜증나서 그랫다;;;
미안하다ㅠ0ㅠ
내가 진짜로 사랑하는거 알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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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 마눌♡
2010-05-24 20:52:07 -
맨날 사랑한다는 말도 달래놓고 돌아서면은 또 다시 똑같은 행동하잖아.
그러니까능 니가 하는 말들이 진심인지, 아니면은 니가 그냥 그때 그 상황을 모면
하기 위해서 그러는건지 진짜로 헷갈리게 되잖아..
왠지 나만 니 좋아하는거 같고..
암튼 니가 또 같은 잘못을 할때마다 알수없는 미묘한 감정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더라.^^
내가 뭘 말하고 있는건지 알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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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2010-05-27 09:37:09 -
음..담이님~ 남자들은 원래 다~아 저래요 ㅋㅋ
근데,,그건 담이님을 너무 좋아해서~얼른 보고 싶은데,자기가 못가니까 더 저러는 거예요~
남자들 덩치만 컸지 속은 어린애들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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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 마눌♡
2010-05-27 16:47:04 -
ㅋㅋ역시 최현웅은 아기였군요ㅡ,.ㅡ
하는짓이 얼마나 초딩같은지;;;;
그리고!!!
걔가 하는 개그는 얼마나 재미없는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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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오늘도 현웅이 병원으로 향했다ㅡ,.ㅡ
병실에 가자마자 인상을 쓰고 나를 확 째려보고는 "왜이렇게 늦게오냐?!"라고 짜증을 대뜸 내는게 아닌가;;
진짜로 병실에 들어가서 한마디말도, 심지어 인사조차도 하지 않고 병실 문만을 열엇을 뿐인데 말이다...
내가 왜그러냐고 그러니까 내가 너무 늦게 왔단다;; 왜 자기를 기다리게 하냐고.
나능 한방에 현웅이 기분이 안좋은걸 눈치를 채고 기분을 풀어주려고 "왜그래~~ 어제 일기장에 나한테 이제 잘한다면서!!"라고 하니깐 "그거랑 이게 뭔상관이냐?"이러는게 아닌가;;;
솔직히 황금같은 주말에 아침부터 남자친구보겠다고 잠도 덜깬채로 부랴부랴 갔건만 보자마자 늦게왔다고 짜증을 내지 않나. 하루종일 별것도 아닌일에 나한테 신경질이나 부리고..
보아하니, 병실에 있는게 갑갑하기도 하고 팔은 쑤셔대고 그래서 짜증이 나는가본데 솔직히 그건 최현웅이 자초한일이지만은 나는 시간만 나면 니 병실에가고 오늘도 민정이가 놀러가자고 그랬는데 니 병원가야된다면서 애들한테 배신자라는 소리까지 들으면서 갔는데.
고작 한다는말이 왜이렇게 늦게왔냐부터 시작해서 하나부터 열가지 전부다 시비걸고 꼬투리 잡고.
진짜 오늘 저녁에 현웅이 병원을 나서면서 77일동안 사귀면서 처음으로
"최현웅이 뭐가좋다고 내가 이런대접을 받으면서까지 사겨야하나.." 이런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나는 오늘 정말로 최현웅한테 실망을했고, 최현웅이랑 사귀는거에대해서 후회하기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