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내가 니가 좋다니깐~~~ㅋㅋ

사랑하는 그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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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 마눌♡

담이 남편ㅋㅋ

이래서 내가 니가 좋다니깐~~~ㅋㅋ

오늘은 어제 약속한데로 떡볶기랑 순대를 사들고 현웅이 병원으로 고고씽~~ㅋ

병실에 들어가니깐 텅~~비어있는 병실ㅠㅠ

"이노무시키가 또 날 버리고 방황하고 있구나ㅡㅡ"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현웅이가 뒤에서 불을 끄고 나타나서 갑자기 아브라카다브라를 부르면서 꼬깔모자를 쓰고는 커다란 곰인형을안고 성큼성큼 들어와서 나한테 인형을 턱. 안겨주더니 시건방춤을;;;;;

키 180이 넘는애가 시건방춤을 추니깐 상당히 이상했당...ㅋ

오늘은 아무날도 아니고 내생일도 아닌데 갑자기 그래서 내가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시크해서 말을 안한다나뭐라나.....

사람이 안하던짓 하면 죽는다던댕,,

설마!!!!!!!!!!!!!

아니겠지~~~~?ㅋㅋㅋ

암튼 뭔가 불길하기는 했지만은 그래도 웅이가 오랜만에 (사실은 처음이다;;) 그렇게 나를 기분좋게 해줘서 너무 좋았당>3<

이래서 내가 널 안좋아할 수가 없다니까안~~~!!!!ㅋㅋㅋ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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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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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이 남편ㅋㅋ 2010-05-27 00:44:40: 올리면대지ㅋㅋㅋㅋㅋㅋ
근데 낼은 먹을꺼 사올때 쫌 빨리와랑~~!!!
음식이 다 식자뇽ㅡ,.ㅡ

유키 2010-05-27 09:33:47: ㅋㅋㅋㅋ 역시..둘다 너무 귀엽당~~^^* 키 180 넘으면 한참 올려다 봐야 하는거 아니예여..?? ㅋㅋ 품에 쏙 안기겠네~^^

유키 2010-05-27 09:34:44: 참 한가지 더..ㅋㅋ
이런 커플 일기 넘 좋아용~ㅋㅋ
공개로 써줘서 땡큐~^^
요즘 이 닭살 커플 땜에 키쉬 오는게 즐거워요~
계속 알콩달콩한 모습 보여주세용~ ㅋㅋ

웅이 마눌♡ 2010-05-27 17:34:13: 감사해욧^^
앞으로 일기 열쉼해 쓸게엿!!!!!!ㅋㅋㅋ
저희때매 키쉬닷컴이 즐거워지시다니~~~
영광입니다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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