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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 마눌♡
담이 남편ㅋㅋ
미련하다, 이담이

미련하다, 이담이

오늘 담이가 몸이 아파서 병원에 오질 못했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하루종일 연락도 없고, 얼굴도 안비추는 이담이한테 화가나서 전화를 걸어서 대뜸 화부터 냈다.

그런데 이담이는 감기때문에 기침을 콜록콜록하면서 오히려 나한테 옮길까봐 걱정하면서 미안하다면서 밥은 먹었냐고... 많이 먹어야 빨리빨리 낫는다면서,,

진짜로 태어나서 이담이처럼 그렇게 미련한애는 처음봤다.

안그래도 폐가 약해서 다른사람이랑 똑같이 걸려도 매번 폐렴같이 앓는다.

82일간 사겨오면서 감기를 계속 달고살았다.

요즘 잠잠하다 싶더니만 또 병이 도진것이다;;

병원에 들락거리면서 찬바람이나 맞고 다니고..

옷 단단히 입고 다니라고 그래도 괜찮다고 말도 안듣고.

그러면 아프지나 말던지.

이담이, 너 앞으로 나 퇴원할때까지 병원 오지마.

오면 진심 죽는다??ㅡ,.ㅡ

웅이 마눌♡
2010-05-27 23:54:45

엥????!
병원에 가지 말라고!?!!!ㅜㅜ
나 괜찮다니까안!!!!!!
담이 남편ㅋㅋ
2010-05-27 23:55:46

쓰읍~~!!
또 말안듣는다ㅡㅡ
웅이 마눌♡
2010-05-27 23:56:15

쳇;;;
내발로 내가 가겠다는데 니가 뭔상관이냥?!
갈꺼다!!ㅋ
담이 남편ㅋㅋ
2010-05-27 23:56:53

그래, 어디한번 와봐라!!!
어떻게되나 보자꾸나ㅡ0ㅡ
유키
2010-05-29 01:15:37

그러게..요즘 아침 저녁 장난 아니게 쌀쌀하던데..가벼운 면으로 된 목도리나 스카프라도 하나 둘러요~목이 자꾸 찬바람에 노출되면 감기가 더 쉽게 와요~마스크도 도움 되고요~ 실내에선 괜찮겠지만..참. 그리고 병원엔 온갖 균들이 떠돌아 다니니까 병원에서도 가급적이면 마스크 착용해 주는게 좋겠어요~!! 건강이 제일이죠~^^
담이 남편ㅋㅋ
2010-05-29 22:43:12

이담이가 멋부린다고 마스크를 할리가 없어요;;;
아무래도 제가 얇은 목도리 하나 사줘야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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